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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결혼 기자회견에 예비신부 한유라 불참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정형돈이 마련하는 결혼 기자회견에 예비신부 한유라는 불참한다.

정형돈은 12일 오후 1시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 1층에서 결혼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 예비신부 한유라는 불참하며, 정형돈 혼자서 연애와 결혼 등의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방송작가로 활동중인 한유라를 배려하기 위해서 정형돈은 혼자서 기자회견을 하기로 방침을 굳혔다. 비록 연예인의 꿈을 키운 한유라지만 현재는 방송작가로 평범한 삶을 살고 있기 때문에 부담을 줄 수는 없다는 정형돈의 의견이 반영된 것이다

정형돈 측은 "예비신부가 참석하는 것은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결혼 기자회견에는 정형돈만이 참석하며, 결혼 관련 확정된 내용도 공개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정형돈-한유라 커플은 오는 9월 12일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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