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말까지 '만원의 행복' 프로그램으로 나눔 경영
$pos="C";$title="오비맥주";$txt="오비맥주는 5일 우면산에서 직원들과 함께 ‘만원의 행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등반에 참가한 이호림 대표와 오비맥주 직원들이 함께 산에 올라 만원을 흔들어 보이며,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이웃사랑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size="510,312,0";$no="200906111102286913633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오비맥주는 등산을 통해 직원들의 건강과 팀웍을 챙기는 것은 물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만원의 행복' 프로그램을 11월 말까지 진행한다.
매주 금요일 오비맥주 본사 직원들의 우면산 등산을 통해 진행되는 '만원의 행복' 프로그램은 참여 직원 1인당 회사에서 1만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기금을 모아 소외 계층을 후원하는 뜻 깊은 행사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2007년부터 진행된 '열린 커뮤니케이션'의 일환으로 직원들과 자유롭게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던 주말 등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난해 사회공헌 활동으로 확장하며 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나눔 경영을 실천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회사의 후원을 통해 총 700만원의 기금을 마련, 서초구청에 전달한 바 있다.
매주 등산 참여를 통해 모인 금액은 뉴스레터와 각 층의 '만원의 행복' 현황판을 통해 공유함으로써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의식을 더욱 고취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회사의 후원으로 모인 적립금은 올 연말 서초구청에 전달,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과 지역주민의 편의를 돕는 방향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이호림 오비맥주 사장은 "지난 5월 진행된 '시각장애인과 함께 하는 등산대회'를 비롯해 이번 '만원의 행복' 프로그램까지 등산을 통해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단발적인 행사가 아닌 지속적으로 전 직원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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