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국제구호개발단체 굿네이버스와 해외 자원봉사에 나설 학생봉사단을 모집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전국 2700여개 학교에서 진행중인 '지구촌 희망편지쓰기'에 참여한 학생 가운데 6명을 선발해 우수 지도교사 1명과 해외자원봉사에 나선다.
해외자원봉사는 여름방학 기간인 8월 캄보디아나 베트남 지역의 굿네이버스 사업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항공료와 체류비 전액을 후원한다. 특히 굿네이버스 서포터즈인 개그맨 김병만과 류담 노우진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30일까지 미소가 홈페이지(www.misoga.kr)을 통해 온라인으로 편지를 제출하고 세계시민교육을 수강하면 참가할 수 있는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참가자격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다.
신헌 롯데홈쇼핑 대표는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나눔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나눔과 재미를 더한 해외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우리 어린이들이 나눔의 즐거움을 아는 글로벌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나눔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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