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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L, 자원봉사로 이웃사랑 전달

종합물류기업 DHL은 오는 13일 자발적인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Deliver DHL(Dream, Hope, Love)’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DHL 직원들은 이번 주말 경기도 화성의 농장을 방문해 포도 순 따기, 배 열매 솎기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크리스 캘런 DHL코리아 대표는 “DHL은 사회적 책임을 받아들이고 우리가 활동하고 있는 지역사회에 받은 도움을 되돌려주어야 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주말 봉사활동은 이러한 믿음의 실천이며 DHL은 앞으로도 분기별 지역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Deliver DHL’ 프로젝트는 직원들의 의견에 따라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월급 끝전 모으기’를 통해 모아진 기금을 뜻 깊은 활동에 쓰고자 기획됐다. 올해는 매 분기별로 모아진 기금을 통해 소외된 계층을 위한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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