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한진피앤씨";$txt="한진피앤씨 이수영 대표(오른쪽)가 스트라시스템 후루이치 사장과 백타입 케이스 특허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size="475,316,0";$no="200906101042494778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한진피앤씨(대표 이수영)는 일본 3위의 포장재업체인 다이나팩에 백타입케이스 제조와 관련한 특허기술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일본에 비해 포장재 기술이 크게 뒤쳐져 있다고 평가 받는 국내 기술이 러닝로열티 방식으로 일본에 수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진피앤씨가 수출한 이번 특허 기술은 포장용 케이스와 쇼핑백을 하나로 결합한 아이디어 기술로서, 지난 2008년 1월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미국과 중국 등 전 세계 20여 개국에 특허를 출원 중에 있다.
회사측은 이번 계약으로 다이나팩 매출액의 5%를 로열티로 받게 되며 이에 따른 수익 규모는 연간 약 6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계약 1년 후 관련 제품의 판매 상황에 따라 로열티 수준도 상향 조정될 여지가 있어 수익 규모는 더욱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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