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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앱스토어'에서 선전

국내 모바일 게임업체 게임빌이 해외 오픈 마켓인 애플 '앱스토어'에서 선전하고 있다.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모바일게임 2종이 앱스토어 유료 게임 판매 순위에서 각각 16위와 22위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게임빌에 따르면 현재 모바일 롤플레잉게임(RPG) '제노니아(ZENONIA)'가 16위를, 야구게임 '베이스볼 슈퍼스타2009'가 22위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앱스토어의 게임 메뉴 첫 화면에 노출되는 상위권 순위에 2개 이상의 게임을 올린 게임사는 EA(Electronic Arts)와 게임빌 뿐이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The Sims3' 등 총 4개의 게임을 올린 EA의 뒤를 게임빌이 쫓고 있는 것.

특히 최근 서비스가 시작된 '제노니아'는 RPG 장르에서 1위를 달리고 있고 '베이스볼 슈퍼스타2009'는 출시 후 6개월이 지났지만 야구 장르에서 1위를 지키고 있다.

게임빌 관계자는 "이 두 게임은 각각 5.99달러와 2.99달러라는 비교적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높은 순위에 랭크되고 있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송병준 게임빌 대표는 "세계적 시장에서 선두 글로벌 게임사들과 경쟁을 통해, 고가의 가격에도 불구하고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면서 "전세계 시장에 게임빌의 브랜드와 한국 모바일게임 산업의 경쟁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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