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300,199,0";$no="200906100913474235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버스나 트럭 등 상용차 할부·리스 및 기업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대커머셜이 고객의 상환여건을 고려한 '스마트 상환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형 트럭이나 버스를 운용하는 고객들은 시기에 따라 소득 격차가 큰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차량의 할부 구매나 리스 비용을 일반적인 원리금 균등상환 방식으로 납부할 경우, 일부 고객은 특정 시기에 부득이한 연체로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다.
현대커머셜은 이런 고객들을 위해 산업 경기나 계절적 요인 등을 고려, 비수기와 성수기의 차등상환 방식인 '스마트 상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스마트 상환 프로그램 이용 고객은 비수기인 1∼2월과 7∼8월에는 이자만 납부하고, 성수기인 3∼6월과 9∼12월에 원금과 이자를 함께 상환하면 된다.
대형 버스는 물론 카고, 트랙터, 트레일러 등 화물용 트럭과 굴삭기, 지게차 등 건설장비 전 차종의 신차 할부 고객과 금융리스 고객은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한 비즈니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용차 고객들의 특성을 면밀히 분석, 고객의 경제적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상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현대커머셜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다양한 특화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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