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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배우 이필립이 시청자들의 주목을 한몸에 받았다.
이필립은 지난 9일 종영한 KBS2 월화드라마 '남자이야기'에서 LA 차이나타운의 해결사 도재명 역을 맡아 극과 극 매력을 발산했다.
극 초반 묵직한 카리스마를 선보여 눈길을 끈 이필립은 옴므파탈 매력을 뽐내며 여성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 극 중반 이필립은 라면에 대한 애정을 보이는 귀여움을 비롯해 쉬는 시간에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순박함, 허를 찌는 유머러스함까지 자연스럽게 다양한 캐릭터의 모습을 소화해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지난 8일과 9일 방송된 19회분과 20회분에서 케이가 또다시 신(박용하 분)과 은수(한여운 분)를 공격했다는 사실을 알고 난 후 분노하는 연기와 아버지와의 추억을 되새기며 선보인 눈물연기는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는 평이다.
시청자들은 "'남자이야기'를 통해 배우 이필립이라는 정말 큰 보물을 얻은 것 같다", "다른 배우들의 열연도 돋보였지만, 이필립이라는 배우의 새로운 모습을 알게 돼 행복하다", "이필립은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배우인 것 같다" 등의 의견을 표했다.
이필립은 소속사 카탈리스트 측을 통해 "이번 드라마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잊지 못할 작품이 될 것 같다. 시청자들에게 좀 더 성숙한 배우로 다가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소감을 전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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