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0일 신세계의 매력적인 투자지표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1만원을 유지했다.
박진 애널리스트는 "신세계 주가는 올해 중 코스피를 25% 하회했다"며 "이에 따라 올해 주가수익비율(PER, 14.2배)과 코스피 PER(13.7배)이 비슷해 졌다"고 밝혔다.
그는 "2000년 이후 PER 프리미엄은 평균 73%(28~120%)였다"며 "목표주가의 올해 PER은 19.6배로, 최근 코스피 PER에 약 40% 프리미엄을 부여한 수준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악재로 보았던 홈플러스의 영향이 크지 않으며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모멘텀이 개선될 것"이라며 "저점을 통과중인 중국 사업 및 매력적인 투자 지표 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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