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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클래지콰이의 디지털 싱글 'Wizard of OZ'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Wizard of OZ' 티저영상은 유승호, 이연희, 김기범, 최아라, 김민지 등이 직접 클래지콰이의 노래를 부른 것으로, 영상이 배포되자마자 각종 온라인 동영상 차트에서 상위권에 랭크됐다.
'Wizard of OZ'는 클래지콰이의 리더이자 프로듀서인 DJ CLAZZI의 트렌디한 감각으로 만든 일렉트로닉곡이다. 작사는 호란이 직접했다.
호란은 어린 시절 자신이 재밌게 읽었던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생각하면서 꿈과 희망의 나라를 그리는 듯한 가사를 써 곡의 완성도를 더하였다.
이번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역시 클래지콰이의 음악은 다르다." "모델들의 상큼함과 노래가 너무 잘 어울린다." "클래지콰이의 정규 음반이 기다려진다." "완성된 뮤직비디오를 보고 싶다."등의 기대와 칭찬글들을 남겨주었다.
뮤직비디오에는 핸드폰 광고에 출연하였던 차세대 스타들이 광고의 연장선의 느낌으로 출연할 예정으로 뮤직비디오 또한 화제를 불어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개별 활동으로 여느때보다 바쁜 일정을 보냈던 클래지콰이의 알렉스와 호란이 함께 출연하는 모습도 오랜만에 볼 수 있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2년여 만에 다시 뭉친 클래지콰이는 이번 디지털 싱글 앨범을 시작으로 7월 초 정규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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