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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트렌드 2.0] 6월 '장마' 대비를

실내건조세제·섬유탈취제 '탁월'

장마철이 되면 더워진 날씨에 습도마저 올라 집안 곳곳이 눅눅해진다. 냄새는 물론 늘어나는 세균ㆍ곰팡이 걱정에 불쾌지수도 덩달아 오르기 마련.

최근에는 단순히 장마철에만 비가 많이 오는 것이 아니라 장마 이전이나 이후에도 비내리는 횟수가 늘어 장마철이 한층 길게 느껴지기도 한다. 이에 따라 장마철 뿐 아니라 여름 내내 지속되는 '비'를 이겨내는 제품들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장마철 걱정거리중 하나인 빨래도 항균기능이 있는 실내건조 전용세제를 활용하면 편리하다.

CJ라이온의 '비트 실내건조', 유한양행의 '아름다운 세탁세제' 등은 실내에서 세탁물을 말릴 경우 남을 수 있는 냄새와 세균을 억제하는 성분이 함유됐다.

이밖에 섬유유연제 '피죤 데오후레쉬'나 섬유탈취제 'P&G 페브리즈 플러스' 등도 자체적인 항균ㆍ방취 기능이 강화돼 섬유속 냄새와 세균을 없애는데 탁월하다는 평을 듣는다.

빗물에 젖은 신발도 중요한 관리 대상이다. 물에 젖게 되면 세균번식의 위험도 높아지므로 장마철엔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옥시의 '물먹는 하마 수퍼슬림 신발용'과 같은 신발 전용 제습제를 사용해 습기를 제거하면 보다 손쉽게 청결을 유지할 수 있다.

또 애경 '홈크리닉 팡이제로', LG생활건강 '홈스타 뿌리기만 하면 곰팡이싹'과 같은 전용제거제도 장마철 인기상품이다.

화장품으로는 여름철을 맞아 방수기능이 강조된 제품들이 인기다. 장마는 물론 고온다습한 날씨로 땀까지 겹쳐 화장이 번지거나 지워지는 일이 많기 때문. 여름 메이크업 트렌드로 지속성이 꼽히는 것도 같은 이유다. 에뛰드가 새롭게 선보인 '에뛰드하우스 프루프10 메이크업 라인'은 제품군 전체가 워터프루프 기능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졌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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