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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IIF 춘계 총회 베이징서 열린다

금융회사들간 국제적인 연합체인 국제금융연합회(IIF)의 2009년 춘계 총회가 오는 10~12일 베이징에서 '중국경제와 세계경제 현안'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주요 참석자는 폴 볼커 미국 백악관 경제회복자문위원장을 비롯해 찰스 달라라 IIF 회장, 중국ㆍ프랑스ㆍ브라질 등 각국 중앙은행 총재 등이며 60여개국에서온 600명의 세계적인 금융계 거물들이 총집결한다.

중국에서도 류밍캉(劉明康) 중국 은행감독위원장의 참석이 예정됐고 왕치산(王岐山) 중국 부총리의 경우 일정에 따라 유동적이다.

국제금융기구인 세계은행과 스탠다드차터드ㆍHSBCㆍ씨티ㆍJP모건ㆍ골드만삭스
ㆍAIG 등 상업 및 투자은행ㆍ자산운용사 최고 책임자들도 대거 참석하며 국내에서는 강정원 국민은행장ㆍ정부균 국제금융센터 소장을 비롯해 외환은행ㆍ우리투자증권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지난 83년 설립돼 현재 70여개국 375개의 은행ㆍ보험사ㆍ자산운용사ㆍ다국적기업이 회원으로 가입해있는 IIF는 ▲글로벌 금융시장 현안 논의 ▲신흥시장 경제분석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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