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최대주주를 맞이한 니트젠앤컴퍼니가 연일 강세다.
8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니트젠앤컴퍼니는 전 거래일보다 35원(3.07%) 오른 1175원에 거래중이다. 3거래일 째 급등세.
니트젠앤컴퍼니는 지난 5일 장 종료 후 엠케이전자 외 1인에서 신성건설 외 1인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신성건설의 지분율은 14.68%.
이 회사는 "공동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신성건설이 장내 지분 매집을 통해 최대주주가 됐다"며 "전북 전주에 기반을 둔 신성건설을 의미하며 지난해 법정관리에 들어간 '미소지움' 아파트의 신성건설과는 전혀 다른 회사"라고 설명했다.
허상희 니트젠앤컴퍼니 대표는 "기존 최대주주인 엠케이전자의 지분은 변동이 없다"며 "신성건설의 이번 지분 추가 매입은 기존 대주주들이 안정적 경영권 확보를 우선적으로 고려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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