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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UAE, 플랜트·기자재 수출길 연다

지식경제부는 7일부터 11일까지 이동근 무역투자실장을 단장으로 카타르 도하와 UAE 아부다비에 '중동 민관합동사절단'을 파견하고 중소기업들의 판로개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절단은 대한상공회의소, 무역협회, 기계산업진행회 등과 공동으로 30여개 중소기업들로 이뤄졌으며, 플랜트 기자재 중심으로 중소기업들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파견됐다.

카타르에서는 Qatar Petroleum, Kaharamaa, Ashghal 등 주요 발주처를 초청해 벤더 등록 설명회를 열고, 한-카타르 수출 상담회를 열 계획이다. 정부는 카타르 에너지산업담당 국무장관, RasGas 사장, QEWC사장 등을 면담, 한-카타르 에너지산업분야 협력방안도 논의한다.

아부다비에서는 오일가스 분야 주요 국영기업인 GASCO를 방문, 우리 기업의 발주처 벤더 등록을 촉진하고, 한-아부다비 수출상담회, 비즈니스 포럼, 양국 기업인간 오찬간담회 등을 진행한다.

카타르 공공사업청은 우리 기자재업체와 제품들을 시장개척단 등을 통해 홍보해 줄 것을 제안한 바 있으며, 아부다비는 '아부다비 비전 2030'을 통해 경제 개혁을 추진중인 아부다비의 플랜트 기자재 잠재수요를 타게팅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지난 5월말 카타르 타밈 왕세자 방한으로 논의된 양국간 투자협력 증진을 위해서는 민유성 산업은행장이 사절단에 동행, 카타르 투자청(QIA)을 만나 투자유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재은 기자 alad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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