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5일 세이프넷 코리아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보안 신제품 'EDP 솔루션'을 발표하는 기자 간담회를 열고 있다.";$size="550,368,0";$no="200906051417066333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보안 전문업체 세이프넷 코리아(대표 황동순)는 강력한 암호화 기술을 기반으로 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보호(EDP: Enterprise Data Protection)'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세이프넷의 'EDP 솔루션'은 데이터베이스 암호화,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암호화, 디스크 및 파일 암호화, 네트워크 암호화 등 다양한 암호화 기술을 통합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EDP 솔루션'에는 세이프넷이 자체 개발한 사용자 인증 기술이 결합돼 데이터 접근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세이프넷 관계자는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파일서버, 단말 장치 등 네트워크 전반에서 데이터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저장중인 데이터 뿐만 아니라 이동중인 데이터와 사용중인 데이터도 보호할 수 있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이어서 "데이터 보호에 필요한 주요 기술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EDP 솔루션을 도입할 경우 기업은 데이터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일관성 있는 보안 정책을 적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DP 솔루션'은 ▲데이터베이스·애플리케이션 암호화 제품 ▲디스크·파일 암호화 제품 ▲네트워크·WAN 암호화 제품 ▲하드웨어 보안 모듈을 활용한 중앙집중형 '키(Key)' 관리 ▲토큰·스마트카드 등을 활용한 다중요소 인증 등 크게 5가지 요소로 구성돼 있다.
황동순 세이프넷 코리아 대표는 "EDP 솔루션은 보관, 이동, 사용 중인 모든 데이터에 대해 암호화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데이터가 유출되더라도 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면서 "내부정보 유출 방지 등 기업의 데이터 보호 문제에 가장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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