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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여성일자리 찾아주기 나서

8~9일 이틀간 중랑구청 1층 주차장에서 오전 10~오후 5시 취업 상담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여성 취업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구는 8, 9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랑구청 1층 주차장에서 구청을 찾아오는 여성분들에게 취업상담과 취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취업 알선까지 지원하는 일자리 상담 전용 버스를 운영한다.

이번에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부르릉 서비스'는 그동안 취업은 하고 싶으나 취업 상담센터가 멀어 집에서 망설이던 여성들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도와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일자리 상담 전용 버스 내부에는 무선인터넷과 각종 전산장비를 갖추고 전문 직업상담사와 취업설계사가 함께 탑승해 취업상담을 할 수 있는 'Job Cafe'를 설치, 운영한다.

상담내용은 여성인력개발기관에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패턴 CAD 디자이너, 요양보호사, OA자격실무 등 직업훈련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와 취업정보제공을 비롯 1대1 맞춤 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구직자 등록도 해주게된다.

아울러 일반적인 취업상담 뿐 아니라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에 대한 두려움, 직장내 애로사항 등에 대한 상담도 병행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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