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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캐슬, 필리핀 국제휴양지 건설 MOU 체결

필리핀 수빅에 국제적인 휴양도시 개발...2017년 완공 목표

리조트개발전문기업 엠캐슬은 지난달 31일 필리핀 아로요 대통령과 아만 아레사 관광국차장, 수빅항만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필리핀 수빅에 대규모 리조트휴양도시(프로젝트명:리솜 리조트시티)를 건설하는 업무체결식을 가졌다.

필리핀 수빅 대단지(615만7771㎡)에 자리하는 '리솜 리조트시티'에는 36홀 골프, 요트, 승마, 카지노호텔, 마리나, 콘도미니엄, 테마파크, 컨벤션 등 모든 레저시설이 총집합되며 자족도시의 기능을 가진 대규모 복합레저도시형태로 개발된다.

총 사업비는 약 1조400억원으로 ㈜엠캐슬이 사업기획을 시행하고 세부 프로젝트는 국내외 최고의 건설사 및 레저관련 업계, 금융사 등 약 20여곳과 함께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한다. 내년 11월부터 공사를 착수하여 2017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인천에서 필리핀의 수빅국제공항과 클락공항까지는 약 3시간 30분 거리로, 공항에서 리조트 개발지역까지는 차로 약 10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수상레포츠와 정글코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난파선 다이빙포인트 등 수준 높은 관광휴양시설을 구비하고 있는 수빅은 필리핀 정부의 적극적인 개발의지로 경제관광특구도시로 지정되어 적극적인 투자유치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 프로젝트가 들어설 입지는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형태 지역으로 U형의 자연 해양 만까지 조성돼 있어 바다와 산을 모두 품고 있는 세계적으로도 찾아보기 힘든 절경을 자랑한다. 수빅 국제공항과 수빅항이 사업부지에서 10분 거리에 있고 지리적으로도 동북아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동남아는 물론 호주, 동유럽, 미주 등 전 세계인의 휴양지 거점으로 자리하게 될 전망이다.

이곳이 완성되면 호주의 골드코스트, 미국의 라스베가스, 멕시코의 칸쿤 등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적인 휴양복합도시로써 급부상돼 연 1500만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수빅 개발사업은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이 도전했지만 엠캐슬을 최종 낙점한 필리핀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가능성을 기업의 창의적 도전과 브랜드가치 계발, 시장추진력, 레저업계 운영노하우, 사업방향성 등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서환석 엠캐슬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가 한국과 필리핀간 관광산업 부흥을 위한 큰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엠캐슬 또한 한국에서는 물론 해외 레저개발사업까지 성공시켜 글로벌 리조트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창립 10주년이 된 ㈜엠캐슬은 2001년 안면도 오션캐슬을 통해 한국 리조트업계를 고급화, 테마화로 업그레이드시킨 중견 리조트개발 전문기업으로 현재 충남 안면도에 위치한 오션캐슬과 예산군 덕산 스파캐슬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분야 건설, 조경, 개발기획, 운영시스템 계열사를 가지고 있다.

또한 충북 제천 박달재지역에 내년 하반기 오픈 예정인 리솜 제천 리조트의 창립회원을 모집중이며 에코힐링리조트라는 새로운 리조트 테마를 도입했다. 리조트 업계 최초로 중국 웨이하이에 리솜 회원전용골프장을 운영중이며 내년 4월에는 명품 부티크호텔도 개관한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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