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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보브반도체, 매출 다변화 추진 중<굿모닝證>

굿모닝신한증권은 5일 어보브반도체에 대해 국내 가전 3사를 비롯해 70여개 이상의 안정적 고객 기반을 확보한 비메모리 반도체 MCU 설계 전문 업체라고 소개했다.

김효원 애널리스트는 "지난 2004년 10월 메그나칩반도체에서 분사된 AP 사업부가 모태"라며 "지난해 기준으로 적용 제품별 매출 비중은 가전 46%, 산업 및 자동차 24%, 리모콘 15% 등으로 여전히 가전 비중이 높으나 성장성이 높은 산업 및 자동차용으로의 매출 다변화를 적극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주요 제품별 국내 시장 점유율은 밥솥 및 충전기 분야의 경우 각각 51%, 40%로 1위를 기록 중"이라며 "백색가전 및 리모콘의 경우도 톱5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향후 국산화 진전에 따른 시장점유율 확대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362억1000만원, 영업이익 32억1000만원, 세전이익 28억3000만원, 순이익 36억3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0.2%, 27.4%, 9.7%, 49.4% 증가했다. 올해 목표치는 매출액 420억원, 영업이익 47억원, 순이익 50억원이다.

공모 후 발행 주식 총 수 1196만주 중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608만1000주(1년 이하 보호예수기간), 우리사주조합 24만6000주(1년), 벤처금융 190만주 중 119만6000주(1개월) 등을 감안할 경우 유통 주식 수는 거래 개시 직후 443만7000주(37.1%)로 적은 편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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