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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두루미 지킴이'로 나선다

에쓰오일(S-Oil)이 멸종 위기에 처한 세계적 희귀조인 두루미 보호활동에 적극''나선다.

에쓰오일과 한국두루미보호협회는 4일 강원도 철원군청에서 '천연기념물 두루미 지킴이 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하고 두루미 보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합의했다.

에쓰오일은 지난해부터 문화재청과 천연기념물 보호협약을 체결하고 천연기념물 보호 활동을 해왔다.

에쓰오일은 지난해 수달에 이어 올해의 보호종으로 두루미(천연기념물 제 202호)를 선정, 두루미 보호 및 어린이 천연기념물 보호교육 등에 1억 5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으로 에쓰오일은 두루미 서식지 보존, 먹이주기, 치료약품 지원 활동을 펼치는 한편 청소년 천연기념물 지킴이 봉사단도 운영하고 어린이 두루미 교실과 생태환경캠프를 열어 어린이들에게 두루미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워 줄 계획이다.

김동철 에쓰오일 수석부사장은 "산업화에 따른 서식지 파괴로 인해 세계적으로 희귀한 두루미들이 멸종 위기에 처해있다"며 "예로부터 우리 민족과 친근한 길조인 두루미들이 훼손되지 않은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두루미 보호 캠페인을 벌이게 되었다"고 밝혔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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