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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경기 여성기업인 40여명에 경영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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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중소기업협력센터는 4일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공동으로 경기지역 여성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40여명을 대상으로 '2009 경기지역 경영자문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담회에서 식료품 제조업체 A사는 광고 비용 문제로 전사적 마케팅에 애로를 겪고 있으며, 반찬 제조·유통 업체 B사는 최근의 공장 신설로 현금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며 자문단의 조언을 구하는 등 대부분의 기업들은 마케팅과 자금조달에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자문단은 현장자문을 실시하고 해당 기업의 사정에 따라 6개월에서 1년간 비즈니스 멘토링을 통해 지속적인 자문활동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이날 사전행사로 류진국 경영자문단 자문위원(전 삼양사 부사장)의'히든 챔피언이 되기 위한 전략' 강연이 진행됐다.



류 위원은 “기업이나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세계적 강소 기업들은 고객밀착형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며 참가기업들에게 마케팅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 행사에 참가한 여성 최고경영자들에게 “여성기업인만이 가진 강점을 살린 경영전략과 시장확대 방안 마련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유재준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 소장은 “기업환경이 어려운 때일수록 현재 기업이 처한 어려움을 잘 진단하고, 경영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지혜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경영자문이 필요한 여성기업인 여러분께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중기협력센터 산하 중소기업경영자문단과 경기지역내 여성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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