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스틸과 MOU···50만㎡ 부지에 연산 100만t 규모
포스코특수강(대표 성현욱)이 베트남 남부 바리아-붕따우성 푸미 2공단지역 내에 철강공장을 건설한다.
포스코특수강은 지난달 2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상공인 비즈니스 포럼에서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국영철강회사인 베트남스틸과 투자 협력에 관한 약정서를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포스코특수강은 49만 5870㎡ 규모의 부지에 120톤 전기로를 포함한 제강공장과 중대형 형강을 주력 생산할 압연공장을 건설하며, 생산능력은 제품 기준으로 연간 100만t에 이르게 된다.
이를 위해 포스코특수강은 베트남 정부의 투자 승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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