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환경의 날 정릉천 정화 나서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제14회 환경의 날을 맞아 5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정릉동 산장아파트 인근 정릉천에서 자연 정화활동을 벌인다.

정릉천 유역 환경보전과 쾌적한 자연친화 공간 조성을 위해 열리는 이번 활동에는 성북구 녹색환경실천단 단원 100여 명이 참여해 수중과 하천변의 쓰레기를 수거한다.

이날 성북구 외에 노원, 도봉, 강북, 중랑, 동대문, 광진, 성동구 등 중랑천 유역의 서울시 7개 구청들도 각각 인근 하천에서 정화 활동에 참여해 환경의 날을 더욱 뜻 깊게 할 예정이다.

한편 성북구는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늘 푸른 녹색도시’ 구현을 위해 한성대입구역∼대광초교 사이(2.5㎞) 성북천 외 북한산국립공원 입구∼고려대역 부근 종암대교 사이(3.7km) 정릉천 복원도 추진 중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