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구제 금융을 상환 준비중인 은행들에게 추가적으로 자금을 늘릴 것을 지시해 은행권을 놀라게 하고 있다.
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정부는 5월에 스트레스테스트보다 자금 확충을 하도록 지시했다.
JP모건체이스와 아메리칸익스프레스는 경제 침체가 심화되더라도 잘 버틸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한 지 4주도 채 안돼 보통주를 늘릴 필요가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모건스탠리는 스트레스테스트 부족분을 메우기 위해 이미 증자를 했지만 추가 자금을 늘리도록 지시받았다. 또 다른 한개 금융사는 지난 1일 언질을 받았다고 관계자가 전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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