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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중앙대 등 교수들 잇따라 시국선언

서울대 교수 100여명은 '민주주의 후퇴를 우려하는 서울대 교수 일동' 명의로 3일 오전 11시 교내 신양이문관 국제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명박 대통령과 현 정부는 국민적 화합과 연대 위에서 민주주의의 큰 틀을 지켜나가야 한다"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언문의 요지는 '정부는 일방적 독주를 중단하고 민심을 수용하라는'는 내용으로 알려졌으며, 용산참사의 조속한 해결 촉구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교수들의 시국선언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가 계기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
졌다.

중앙대 50여명도 이날 오후 1시30분께 교내 대학원 건물 앞에서 노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의 사과와 내각 총사퇴 등을 요구하는 시국 선언문을 발표할 계획이다.

연세대에서도 일부 교수들을 중심으로 시국선언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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