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영업 교두보 마련 평가
신한은행이 지난달 일본에 이어 5일에는 카자흐스탄에도 현지법인을 공식 설립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3일 지난해 1월 카자흐스탄 현지법인 설립 인가를 받았고 이 후 리먼브러더스 사태 등 세계 금융위기로 설립시기를 연기해 오다 최종적으로 5일 현지법인을 설립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 현지법인은 신한은행이 100% 출자한 자회사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현지 법인 설립을 계기로 카자흐스탄에 진출한 한국기업 및 현지업체를 대상을 적극적인 영업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일본 현지법인에 이어 카자흐스탄 현지법인 설립으로 중앙아시아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됐다"며 "국내 시장에 안주해서는 안 되며 해외진출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창출해야 한다는 이백순 행장의 경영방침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