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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킹콩을 들다' 환희에 찬 이범수 사진 화제


[아시아경제신문 황용희 기자] 웃음과 감동의 드라마 '킹콩을 들다'(감독 박건용 제작 RG엔터웍스,CL엔터테인먼트)가 최고의 극장 성수기인 7월 2일 개봉 확정에 이어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화제의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과 맞대결을 펼치는 유일한 한국영화 '킹콩을 들다'가 포스터를 통해 보여주는 테마는 역도를 통한 대한민국의 원기충전이다.

'킹콩을 들다'는 전직 88 역도 동메달리스트 출신 시골 여중 역도부 코치와 가진 건 힘밖에 없는 시골소녀들이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기적 같은 이야기.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역도 대회에서 우승한 후 역도 코치인 이지봉 선생님(이범수)을 헹가래 치는 순간을 포착해 밝고 경쾌한 영화적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환희로 가득 찬 생생한 이범수의 표정과 조안, 전보미 등 순수한 역도 소녀들의 밝게 웃는 모습이 보는 이의 가슴을 뻥 뚫어주고 있다.

황용희 기자 hee21@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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