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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무역, 깔리떼라 최고급 와인 '세니트' 출시

수석무역은 로버트 파커 포인트 91점을 받은 최고급 와인 '깔리떼라 세니트'를 출시하고 칠레 최초의 친환경 와인 브랜드 깔리떼라의 제품 구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 편의 수묵화를 연상케하는 동양적 라벨로 유명한 깔리떼라는 세계적인 와인 양조 기술자인 로버트 몬다비와 합작으로 설립된 친환경 와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세니트(Cenit)'는 하늘의 가장 높은 곳을 의미하는데 매년 12월 21일 남반구에서 낮의 길이가 가장 길어지는 날 태양이 깔리떼라 와이너리의 가장 높은 하늘에 걸릴 때 새로운 빈티지의 병입을 기념해 이같이 이름 지어졌다.

특히 깔리떼라 세니트는 첫선을 보인 2005년 빈티지가 91점, 2006년 빈티지가 93점으로 2년 연속 로버트 파커 포인트 90점 이상을 받아 칠레 최고의 프리미엄 와인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깔리떼라 세니트는 풀 바디의 힘있는 와인으로, 아름답고 깊은 레드 바이올렛 컬러와 입안을 가득 채우는 초콜릿, 커피, 살구향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풍부한 질감을 느낄 수 있다. 목 넘김 후 코 끝까지 달콤함과 진한 탄닌이 전해지며 입안 가득 오랜 여운을 남기는 것이 특징이다.

권장소비자가격은 17만 원으로 백화점 및 주류 전문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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