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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2AM이 에이트의 싱글 뮤직비디오에 출연을 자청하고 나섰다.
‘사장님송’ 동영상으로 에이트와 첫 인연을 맺은 2AM이 에이트의 신곡이 발표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바로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것.
2AM은 “에이트 선배님들의 ‘심장이 없어’를 너무 좋아해 라디오에서도 부르기도 하고, 가사를 바꿔 함께 사장님송 동영상을 찍기도 했다. 남다른 인연인지 그때 마다 매번 큰 화제가 되어서 더욱 기뻤다. 뮤직비디오 출연을 통해 에이트와 2AM의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2AM은 지난 4월 박경림의 별이 빛나는 밤에 에 출연해 에이트의 ‘심장이 없어’를 멋지게 소화해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에이트와 2AM이 대기실에서 만나 함께 부른 ‘사장님송’은 재미있는 가사와 두 팀의 멋진 화음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주요 포탈사이트 인기검색어로 떠올랐다.
에이트의 프로듀서 방시혁은 “2AM과 에이트의 음악적 궁합은 사장님송을 통해 유쾌하게 검증이 되었다.이번에는 뮤직비디오를 통해 에이트의 음악과 2AM의 연기궁합을 지켜볼 차례이다.”라며 2AM의 청을 흔쾌히 수락했다.
한편, 리더 이현의 복근공개로 화제가 되고 있는 에이트는 현재 디지털 싱글의 마무리 작업에 몰두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심장이 없어’에 이어 또 한번 에이트표 이별정서를 전해 줄 디지털 싱글은 오는 6월 11일 온라인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에이트 3집 ‘골든 에이지’는 새로 발표되는 디지털 싱글의 수록곡들을 보너스로 추가해 리패키지 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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