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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한식(韓食) 알립니다"

제2회 중국 청도 한국음식의날 축제 개최

세계음식문화연구원(이사장 양향자)이 오는 7일부터 중국 청도에서 '2009년 중국 청도 한국음식의 날 축제'를 연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한식세계화를 위해 노력하는 세계음식문화연구원과 중국 청양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매년 6월 2번째 주에 열리는 이번 축제기간 동안 '한국 음식문화소개 전시전'과 '컬러테이블 상차림', '팔도상차림', '사계절 상차림', '혼례상 및 수라상' 등 테마별 전시체험전이 같이 열린다.

양향자 이사장은 이미 중국 제남ㆍ연길, 베트남 호치민시, 대만, 독일 등에서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한식홍보축제를 개최한 바 있다.

양 이사장은 "중국 청도는 우리 한국 교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인 만큼 한식세계화의 가능성이 가장 큰 지역"이라며 "이번 축제가 중국내 한국음식의 확산과 한식세계화를 위한 대중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원은 나아가 한국음식축제를 중국 전역으로 확대, 전 중국에서 매년 한국음식의 날 축제와 연계 거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중국 산동성 정부에서도 한국식 문화체험관, 한국음식교육 아카데미 설치를 원하고 있어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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