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대표 장 마리 위르띠제) 5월 판매실적이 크게 호전됐다.
르노삼성은 5월 한 달간 내수 1만1555대, 수출 3836대로 총 1만539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 37.0% 늘어났으며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8.4% 감소했다. 전월 대비 증가폭도 크다. 내수 판매는 전월 8003대에 비해 44.4% 늘었으며 수출은 전월 2512대에 비해 46.4% 늘어났다.
내수시장에서는 전 모델이 고르게 선전했으나 특히 SM5의 수훈이 크다. SM5는 5월 한 달간 6546대 판매되며 전월 대비 52.7%나 판매가 늘어났다. SM7과 SM3 역시 전월 대비 각각 판매가 44.7%, 13.5% 늘었으며 같은 기간 QM5는 1069대로 전월 대비 판매가 76.7% 늘어났다.
누적 실적은 여전히 마이너스(-)다. 5월까지 내수판매는 4만3157대로 전년 동월 대비 3.4% 줄었으며 같은 기간 수출은 1만46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51.7% 감소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5월 판매 실적은 전월 대비 내수와 수출이 각각 44.4%, 52.7% 증가하며 총 46.4% 증가하였다.
내수 판매에서 SM7과 SM5가 전월대비 44.7%와 52.7% 증가하였고, 수출 에서는 SM3와 QM5가 각각2,503대 및 1,173대를 기록 하였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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