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초등학교 예정 부지 초등학교 건립시까지 116면 주차장으로 활용....월 5만원
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자양4동에 위치한 미성연립 부지를 주차장으로 조성, 1일부터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했다.
자양4동 57-153 면적 3200㎡의 미성연립부지는 서울시 성동교육청 소유의 부지로 초등학교 건립이 예정돼 있는 곳이다.
하지만 구는 지역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초등학교 건립시까지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서울시 성동교육청과 협의, 승인절차를 마쳤다.
이에 따라 구는 1억7000만원을 들여 지난 3월 착공, 주차면수 116면 자주식 주차장을 완공하고 ‘신양주차장’이란 이름으로 1일 주민들에게 제공했다.
$pos="C";$title="";$txt="신양주차창 ";$size="550,412,0";$no="200906011122482008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주차장은 거주자 우선주차장 전용으로 전일제로만 운영된다. 광진구시설관리공단에 관리를 위탁했으며 이용요금은 월 5만원이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민의 주차 편익을 높이기 위해 학교 건립이전까지 임시로 주차장을 건설해 주민들에게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