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조감도 야경";$size="510,361,0";$no="200906011050591894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희림이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치러질 메인 스타디움 설계 계약을 따냈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정영균)는 1일 조달청(인천광역시 대행)과 58억원 규모의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건설공사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인천광역시가 공모한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설계경기'에서 희림이 당선된 데 따른 것이며 총 95억2800만원의 설계비 중 60.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최은석 상무는 "국내외에서 수많은 랜드마크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입증된 글로벌 디자인 능력과 경험이 2014년 아시안 게임을 위한 랜드마크 수주에 유리하게 작용했다"며 "이번 프로젝트 주간사로 경제성과 친환경 요소를 두루 갖춘 최고의 설계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은 오는 201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인천 서구 연희동 부지 58만 6000㎡에 전체 연면적 17만 2363.69㎡로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어진다.
고정석 3만석 가변석 4만석으로 아시아올림픽위원회(OCA) 관람석 권장 기준인 7만석을 충족하는 대형 경기장이 될 예정이며 주변에는 5000석 이상의 보조경기장, 경기장 외곽을 따라 물결 모양으로 조성되는 보행로와 수로, 녹지공간 등이 함께 들어선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개막식과 폐막식, 육상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며 16일 간 대회일정이 종료된 후에는 인천시민의 체육공간과 휴식ㆍ문화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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