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일 하싸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향 및 실질협력 증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대통령과 볼키아 국왕은 이날 회담에서 "올해 수교 25주년을 맞은 양국은 최근 교역규모가 크게 성장하고 에너지·자원 분야 협력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정보통신, 조선 등 협력 잠재력이 큰 분야로 그 협력의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국간 청소년 교류 및 장학생 초청 등 인적교류가 지속적으로 활성화시켜 나간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문화교류 사업에도 관심을 갖고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제주=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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