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상승, 北리스크 학습효과,5월 무역흑자, 외인 달러선물 순매도.."1250원대 레인지 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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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지난주에 이어 3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0원 내린 12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개장 전 매수호가 1253.0원(하락), 매도호가 1260.0원(상승)을 나타냈지만 이내 1253.0원에 장을 열었다.
외환시장은 이번주 북한 관련 지정학적리스크와 GM의 파산 돌입 및 5월 무역수지 흑자 등을 주목하고 있다. 이날 발표예정인 5월 무역수지도 흑자로 전망되면서 환율 하락에 무게를 싣고 있다.
조현석 외환은행 외환딜러는 "간밤에 GM파산 우려 등 에도 뉴욕증시가 견조한 움직임을 보인 가운데 1250원 중후반에서 이월 네고 물량이 들어오면서 환율이 하락했다"며 "이날 저가 매수가 얼마나 들어올지가 관건"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주식 시장과 이슈에 따라 레인지는 1242원~1257원 정도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13분 현재 2.56포인트 오른 1298.45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증시에서 213억원 어치 순매수하고 있어 12거래일 연속 사들이고 있다.
6월만기 달러 선물은 8.60원 내린 1246.40원을 기록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등록외국인만 1548계약 순매도로 유일하게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은 823계약,기관은 996계약, 개인은 251계약 등 대부분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오전 9시 15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95.38엔으로 2거래일째 하락,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316.2원으로 이틀째 오르는 중이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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