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메간 폭스 안젤리나 졸리";$txt="메간 폭스(사진 왼쪽), 안젤리나 졸리";$size="520,364,0";$no="200906010813118103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트랜스포머' 시리즈의 히로인 메간 폭스가 안젤리나 졸리를 제치고 '툼레이더3'의 주인공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의 프로듀서인 댄 린은 최근 미국 연예사이트 어바웃닷컴과의 인터뷰에서 "'툼레이더' 시리즈의 세 번째 영화는 1편 이전의 이야기인 프리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튜디오 임원들도 올해 서른셋인 안젤리나 졸리가 주인공 라라 크로프트의 젊은 시절을 연기하기에는 나이가 너무 많다고 판단해 주인공 교체를 거의 확정한 상태다.
댄 린 프로듀서는 "우리는 라라 크로프트를 리부팅하려 한다. 캐릭터 중심에 좀더 사실적인 이야기가 될 것이다. 시작에 관한 영화이기 때문에 어린 라라 크로프트가 등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할리우드 관계자들은 차기 라라 크로프트 후보 0순위로 메간 폭스를 지목하고 있다.
댄 린은 이 점에 대해 미국 연예주간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 인터뷰에서 "아직 시나리오 작가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캐스팅은 몇달은 지나야 논의가 가능할 것 같다. 그러나 메간 폭스를 염두에 두는 건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당연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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