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부동산 개발업체 조인트(Joint)가 29일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이 업체는 1680억 엔(17억 달러)의 채무를 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인트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무려 78%나 급락했고 자금 조달에도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조인트의 파산은 올해 일본 상장업체들 가운데 부채를 기준으로 세번째 규모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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