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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못쓰는 코스피, 뉴욕發 호재 선반영

기관 순매수 하루 만에 1300억 이상 순매도

전날 반등에 성공한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 출발 후 이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새벽 뉴욕 증시가 일부 경기지표에서 경기회복 신호가 나타난 것을 호재로 상승했으나 코스피 지수는 전날 선반영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29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5.82포인트(-0.42%) 내린 1386.35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 각각 822억원, 531억원 규모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순매수 하루만에 또다시 1379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총 979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의 발목을 잡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양상을 보이고 있다.
기계(1.75%)와 의료정밀(1.36%)와 운수창고(0.76%)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전기가스업(-1.27%)와 종이·목재(-0.69%), 금융업(-0.74%) 등은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내림세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3000원(-0.54%) 내린 5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0.49%), 한국전력(-1.75%) 등도 하락세다.
반면 현대차(2.64%)와 SK에너지(2.44%), 삼성화재(0.56%) 등 3종목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강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3.42포인트(0.66%) 오른 524.53을 기록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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