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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스틸 부산 아연도금설비 가동

No.5CGL 29일 핫런 테스트 시작···공기 4개월 단축

유니온스틸(대표 홍순철)은 29일 홍순철 사장 및 이주홍 공장장 등 회사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공장 네 번째 아연도금설비(No.5CGL) 핫런 테스트(Hot Run Test, 원료를 투입해 제품을 시험생산 하는 것)를 시작했다.

지난 2008년 1월 기공식을 한 No.5CGL은 당초 오는 10월에 가동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4개월여 가까이 단축한 것이다.

No.5CGL은 아연도금강판(GI) 및 갈바륨을 생산할 수 있는 겸용라인(Dual Line)으로 연간 생산능력은 40만t이며, 1600mm의 광폭재 제품도 생산 할 수 있다. 이로써 유니온스틸은 산세압연설비(PL-TCM)부터 착색도장설비(No.5CCL)까지 광폭 생산라인을 모두 갖췄다고 설명했다.

유니온스틸 관계자는 “이번 신설비는 도금 부착량 정밀 제어기술을 도입하고 후처리 설비를 강화해 업계 최초로 열경화성 수지 강판을 생산할 수 있어 품질경쟁력과 제품차별화를 통한 경쟁력 향상에 기여 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니온스틸은 부산공장에 총 4개 GCL 라인을 보유하게 돼 제품의 다양화와 고기능화, 납기의 유연성이 높아져 아연도금강판 및 칼라강판 시장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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