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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저점매수…코스닥, 500선 붕괴 위기 넘나?

개인 'Again 25일?' vs 외인·기관 '그때와 달라'

개인의 매수세가 500선 붕괴 직전의 코스닥을 끌어올렸다.

한미연합사령부가 대북정보감시태세인 워치콘을 한단계 격상, 2단계로 돌입했다는 소식에 500.61까지 떨어졌던 코스닥 지수는 지난 25일을 떠올린 개인들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510선까지 근접했다.

지난 25일 북한 핵실험 소식 이후 6% 이상 반등하는 것을 지켜본 개인들이 반등을 기대하며 저가 매수에 나섰으나 이전과 같은 반등세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더욱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이 줄지 않고 있어 510선 돌파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28일 오후 1시3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6.78포인트(-3.2%) 하락한 507.55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357억원 규모의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6억원, 251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메가스터디차바이오앤, LG마이크론을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세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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