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저소득층 재산 형성 위해 마련한 희망플러스통장과 꿈나래통장 2차 접수 신청자 늘어
저소득층의 재산 형성을 위해 본인이 저축한 금액의 두 배 이상을 되돌려주는 획기적인 저금통장인 '희망플러스통장'과 꿈나래통장(소위 '오세훈 통장')이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28일 서울시와 구청들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시작해 29일 모집을 마감하는 희망플러스통장과 꿈나래통장 2차 가입자 모집에 신청자들의 문의와 함께 접수가 몰리고 있다.
특히 어려운 저소득 계층에 희망을 줄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디어 저축상품이어 더욱 인기를 모으고 있다.$pos="R";$title="";$txt="오세훈 서울시장 ";$size="210,275,0";$no="200905281228437995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희망플러스, 꿈나래통장 인기 높다
중랑구(구청장 문병권)은 희망플러스통장은 260명을 모집하는데 353명이 접수했다.꿈나래통장의 경우 457명 정원에 453명이 지원했다.
사회복지과 김기연 주임은 "구에서 대상자들에게 SMS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영구임대아파트까지 찾아가 설명하는 등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광진구(구청장 정송학)은 168명 모집에 180명이 접수한 가운데 마감일인 29일 대거 몰릴 것으로 보인다. ♩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희망플러스통장의 경우 155명 정원에 112명으로 신청했다. 또 꿈나래통장은 131명 정원에 150명이 신청했다.
중구(구청장 정동일)은 이번에 희망플러스통장 105명을 배정받은 가운데 66명이 접수한 상태다. 한편 중구는 지난 1차 때 127명이 접수, 26명이 선정됐다.
희망플러스통장의 경우 영등포구는 114명 정원에 200명이, 동대문구는 169명 정원 234명이, 동작구는 128명 중 187명,은평구는 290명 중 270명이 접수를 마쳤다.
◆희망플러스통장과 꿈나래통장 왜 이렇게 인기를 모으나?
희망플러스통장이 이처럼 인기를 모은 것은 무엇보다 적립한 저축액의 두 배 이상을 돌려주는 혜택 때문이다.
소위 '오세훈통장'으로 불릴 정도로 오세훈 서울시장이 자립ㆍ자활 의지가 높은 근로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획기적인 조건을 내걸었기 때문이다.
'원금의 두 배에다 원금 이자'까지 되돌려주는 획기적인 혜택 때문이다. 소득수준에 따라 매월 5만~20만원을 3년간 저축하면 서울시와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민간 후원기관이 공동으로 동일한 액수만큼 추가 적립해 경제적 자립 기반을 갖추도록 한다.
신청자격은 희망플러스 통장 최초발표일(2009년 1월 19일)기준 만 18세 이상의 서울시 거주자로 소득과 자산이 올 최저생계비의 150%(4인가족 기존 월 198만원) 이하이며, 2차 사업 공고일인 11일을 기준으로 최근 1년간 10개월 이상의 근로소득이 있고 현업에 종사해야 한다.
꿈나래통장은 0~9세 미만 자녀를 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월 3만,5만,7만, 10만원(3자녀 이상)씩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통장이다.
신청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접수하며, 제출서류는 ▲가입신청서▲주민등록등본▲금융정보제공동의서▲재직증명서▲최근 1년간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또는 고용ㆍ임금확인서 등이다.
서울시 복지정책과 정은성씨는 "희망플러스나 꿈나래통장 모두 저소득층 재산 형성에 큰 기여을 할 획기적인 통장이라며 앞으로 8~9월에도 3차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3차 사업에서는 자영업자도 포함시킬 계획으로 알려졌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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