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현대차 등 14개 그룹이 20009 사업연도에 결합재무제표를 작성해야 하는 기업집단으로 선정됐다.
증권선물위원회는 2008 사업연도 말 현재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기업집단 49개 가운데 2009 사업연도 결합재무제표 작성 대상을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14개 대상 그룹은 삼성을 비롯해 현대차, 롯데, 금호아시아나, GS, 한진, LS, 오씨아이(옛 동양제철화학), 현대, 동부, 삼성테스코, 코오롱, 세아, 영풍 등이다. 증선위는 연결재무제표로 결합재무제표를 대체할 수 있는 한국전력공사 등 35개 기업집단에 대해서는 2009 사업연도 결합재무제표 작성을 면제키로 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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