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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의 구속집행정지 결정에 따라 27일 오후 일시 석방된 정상문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마련된 노무현 전 대통령 분향소를 울먹이며 들어가고 있다.
김해=윤동주 기자 doso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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