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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초등학교 학생 47명 집단 식중독 증세

경상남도 고성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온 충청북도 옥천군 이원면 초등학교 학생과 교사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

26일 옥천교육청과 옥천군보건소에 따르면 이원초등학교와 이 학교의 지탄분교, 대성초등학교 학생 47명과 교수 4명 등 51명은 지난 22일부터 구토와 설사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으며 이 중 11명이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21일 동료 학생과 교사 115명과 함께 경남 고성 공룡박물관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으며 경남 통영의 한 뷔페식당에서 김밥, 돈가스, 소시지전 등을 먹은 뒤 다음날인 22일부터 설사와 복통증세를 보여왔다.

이날 오전부터 이들 외 2명이 뒤늦게 구토와 복통증세를 보임에 따라 식중독 증세를 보이는 학생의 숫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학생들의 검사대상물을 채취해 역학조사에 나섰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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