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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거래비중 50% 석권 '군계일학'

[자본투자대상] 한국투자증권, 파생상품부문

한국투자증권은 주식워런트증권(ELW) 시장과 장외파생상품 등에서 외형 및 내실을 다져나가 업계 파생상품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05년 12월 ELW시장 개설 당시부터 발행 및 유동성 공급(LP)업무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연간 기준 발행사별 거래비중은 전체의 27.26%로 2007년에 이어 1위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는(1월~3월) 거래 비중의 절반 (50%)이상을 한국투자증권 발행 ELW가 차지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올해 1월 기준 업계에서 가장 많은 390개 ELW의 유동성을 담당하는 등 시장의 양적 성장에도 크게 기여를 하고 있다.
 
2006년 이후 현재까지 명목 금액은 2조7000억원에 달하는 장외파생상품 거래를 통해 국내 자본시장 발전에 이바지해왔으며 국내 증권사 중 자체 헷지 비중이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또 지난해 5월 개설된 주식선물 시장 개설에 유동성 공급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전체 15개 주식선물 거래량 중 한국투자증권이 시장 조성하는 5종목의 거래량 비중이 83.2%에 달한다. 시장 조성하는 종목의 거래량 중 평균 46.7%가 한국투자증권의 유동성 공급에 의한 거래에 기반하는 등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국내 증권사 최초로 발행한 곡물(옥수수, 밀, 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원금이 보장되는 안정성과 높은 수익 달성 가능성으로 상품(Commodity)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공모 파생상품 중 최초로 청약 금액이 한도 초과돼 안분배정 됐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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