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수 금융위원장은 25일 “북한 핵실험으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심리 해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진 위원장은 이날 오후 금융위.금감원 합당 비상금융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극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금융시장 안정이 중요하다”며 “최근 여러 가지 지표상 안정되는 모습을 찾았는데, 이러한 안정세를 흔들림 없이 가져가도록 각별한 주의와 노력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진 위원장은 또 “다행히 아침에 북한 핵실험 소식이 전해진 이후 코스피지수가 1315까지 하락했다가 회복되는 등 크게 흔들리지 않고 있다”며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불안심리 해소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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