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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전입신고, 다시 감소

월별 기준 전입신고건수가 다시금 감소세로 돌아섰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월간 인구동향’에 따르면, 4월 전입신고건수는 42만4000건으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4만5000건(9.6%) 줄어들었다.

전입신고건수는 지난해 9월 전년 동월대비 2만9000명 증가를 기록한 이래로 10월 -9만5000명, 11월 -8만9000명, 12월 -4만1000명, 그리고 올 1월 -9만8000명, 2월 -2만2000명 등 감소세가 계속돼오다 3월 5000명이 늘면서 5개월 만에 증가세로 반전됐었다.

4월 이동자 수는 70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8만1000명(10.3%) 줄면서 7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고, 특히 경기(5796명)·경남(1212명) 등 7개 시도는 전입자 수가 전출자 수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출생과 혼인 건수의 감소세는 계속됐는데, 지난 3월 혼인 건수는 2만5800건으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2600건(9.0%) 줄었다.

출생아 수는 약 3만9900명으로 같은 기간 1400명(3.4%) 감소했다.

3월 이혼은 1만600건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700건(5.9%) 줄었고, 사망자 수는 약 2만1000명으로 같은 기간 1600명(7.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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