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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성 잃은 코스닥, 보합권 등락 거듭

외인·기관 매도 물량 개인 홀로 소화중

코스닥 지수가 개인의 순매수와 기관의 순매도 속에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주말 별다른 이벤트가 없었던 뉴욕증시가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앞두고 거래량이 감소한 가운데 신용등급 하향 우려 여파로 소폭 하락 마감한 영향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25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7포인트(0.23%) 오른 555.36을 기록하고 있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억원, 3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개인은 57억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셀트리온태웅, 서울반도체가 소폭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소디프신소재태광, 코미팜, 포스데이타 등은 하락세다.

이날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은 금융화 자동기기 관련주와 미디어법 관련주. 5만원권 신권 유통을 앞두고 기기 교체 수요를 기대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청호컴넷한국전자금융, 푸른기술 등이 4% 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ISPLUS디지틀조선 등은 미디어 관련주는 노무현 전대통령의 서거로 미디어법 통과 가능성이 불투명해지자 일제히 급락세다.

이시각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0종목 포함 442종목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고 하한가 5종목을 포함해 443종목이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한편 코스피 지수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8.67포인트(-0.62%) 내린 1395.08을 기록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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