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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정보화 교육에 주민들 열기 뜨겁다

관악구 주민들의 정보화 열기가 뜨겁다.

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가 지역 주민의 정보화 마인드 확산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정보화 교육에 구민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구민 정보화교육은 기초부터 고급 실용과정까지 다양한 주제의 강의들을 무료로 배울 수 있어 관악구가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 중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 92%가 ‘만족’을 표할 정도인 가운데 수강생 모집도 입소문만으로 해결될 정도다.

구 정보화교육은 1997년부터 현재까지 1만1350명이 참여해 주민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참가자는 주부, 직장인, 노인, 장애인,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고 있다.

교육은 컴퓨터 키기부터 시작하는 컴퓨터 둘러보기, 생활비 절약 인터넷활용, 미니홈피 만들기, 유용한 정보검색, 인터넷에서 장보기 등 기초에서 고급까지 단계별로 활용도가 높은 교육을 실시해 효과를 높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여성과 청각장애인의 정보활용능력을 배양하고 정보사회 참여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행(女幸)반과 청각장애인반 과정을 추가 운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구민들의 정보화 교육 열기를 감안, 올 하반기에는 미성동에 전산교육장을 신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교육은 매월 구민회관과 성현동주민센터 2곳에서 운영되며 재비를 제외한 교육비를 구에서 지원하고 있다.

관악구민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접수는 관악구 홈페이지(www.gwanak.go.kr), 전화(☎880-3149),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교육대상자는 매월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또 구는 사이버학습센터(http://edu.gwanak.go.kr)를 운영, 정보처리기사, 컴퓨터활용능력, 사무자동화 등 정보화자격증 사이버강의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2007년부터 기초생활수급권자나 가정위탁아동과 같은 취약계층을 위해서 IT방문점검과 사랑의 PC보급 운동을 펼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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