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사이트에 수십만명 애도..검찰청 홈페이지는 비난 글 쇄도로 다운
$pos="C";$title="";$txt="";$size="423,106,0";$no="2009052413330187173_4.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노무현 전 대통령의 갑작스런 서거로 온 나라가 깊은 슬픔과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서거 이틀째인 24일 온라인에서는 추모의 물결이 꼬리를 물고 있다.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이 마련한 추모 게시판에서는 수십만명이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추모하고 있고, 일부 정치인들도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애도를 표하는 등 조문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네이버가 23일 개설한 '우리는 당신을 기억할 것입니다'라는 추모 게시판에는 24일 2시 현재 20만여명이 넘는 네티즌들이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비는 글을 남겼다. 다음 아고라에 마련된 추모 서명에도 14만여명의 누리꾼이 방문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
청와대도 공식 홈페이지(www.president.go.kr)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는 배너를 띄워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는 24일 자신의 미니홈피(http://cyworld.nate.com/ghism)에 묵념하는 사진과 함께 "삼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빕니다"는 글을 올렸다.
2002년 노무현 전 대통령과 후보단일화를 이뤘다가 투표 전날 돌연 ‘지지철회’를 선언해 파문을 일으켰던 정몽준 한나라당 최고위원도 자신의 미니홈피(http://www.cyworld.com/globalmj)에 국화꽃 한 송이가 담긴 사진과 함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합니다”는 글을 남겼다.
한편, 이번 불행한 사고가 검찰의 무리한 수사 때문이라는 '검찰 책임론'이 부각되는 가운데, 검찰청 홈페이지(http://www.spo.go.kr/)에는 검찰을 비난하는 글들이 쇄도하면서 일부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pos="C";$title="";$txt="";$size="550,183,0";$no="2009052413330187173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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