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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노무현 전 대통령 시신을 실은 운구차가 봉하마을로 출발하자 노 전대통령의 생전 모습 사진을 목에 건 한 시민이 묵묵히 바라보고 있다.
윤동주 기자 doso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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